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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월)

전북, 수적 열세에도 킷치SC 제압…ACL 16강 진출 가능성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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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 퇴장 악재에도 2-1로 진땀승

포항, 하노이 2-0 꺾고 조별리그 5연승

뉴스1

전북 현대가 수적 열세에도 킷치를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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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북 현대가 수적 열세 속에 킷치SC(홍콩)를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전북은 29일 홍콩의 홍콩스타디움에서 열린 킷치와의 2023-24 ACL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전반 45분 정태욱의 퇴장 악재 속에서도 전반전에 나온 문선민, 송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1골 차 승리를 따냈다.

3승2패(승점 9)를 기록한 전북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방콕 유나이티드(승점 10)를 승점 1차로 추격하며 2위를 유지했다. 킷치(승점 1)는 최하위다.

이번 시즌 ACL 동아시아지역 예선에서는 5개 조(F~J조) 1위와 각 조 2위 5개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 티켓을 획득한다.

전북은 킥오프 2분 만에 문선민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문선민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를 펼친 전북은 전반 38분 송민규가 상대 수비의 볼을 빼앗아 그대로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상승세의 전북은 전반 막판 변수를 맞이했다. 전반 추가시간 중앙 수비수 정태욱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전북은 후반 시간과 동시에 송민규를 빼고 수비수 구자룡을 투입하며 수비 안정화를 꾀했다.

후반 들어 전북은 상대의 집중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로 몇 차례 위기를 넘겼다.

잘 버티던 전북은 후반 24분 야콥 얀처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쫓겼으나 홍정호를 중심으로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뉴스1

안방에서 5연승을 질주한 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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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이준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놓쳤고, 결국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며 짜릿한 원정 승리를 따냈다.

이미 J조 1위를 확정했던 포항 스틸러스는 안방에서 열린 하노이(베트남)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포항은 조별리그 5연승(승점 15)의 신바람을 냈다. 하노이는 1승4패(승점 3)로 조 4위다.

포항은 전반 33분 이호재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8분 하창래가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포항은 2골 차 승리를 수확하며 조별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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