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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9 (목)

‘63점’ 실바+강소휘+유서연 삼각편대 폭발→‘인생경기’ 최정민 눈물…GS칼텍스, IBK 꺾고 승점 20점 돌파 ‘2위 현건 추격’ [MK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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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꺾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2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9, 25-22, 25-20)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승리와 함께 2라운드를 3위로 마쳤다. 승점 22점(8승 4패)을 기록한 GS칼텍스는 2위 현대건설(승점 23점 7승 4패)과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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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1개 포함 3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강소휘도 17점을 올렸고, 교체로 들어온 유서연도 11점과 함께 공수에서 팀에 힘을 더했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3연승에 실패했다. 승점 14점(5승 7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9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18점을 올리며 인생경기를 펼쳤으나 웃지 못했다. 주포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도 25점, 황민경도 9점을 올렸으나 표승주가 4점에 그쳤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에서 큰 우위를 점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GS칼텍스는 세터 김지원, 미들블로커 한수지-문지윤,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권민지, 아포짓 스파이커 실바,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등록명 폰푼), 미들블로커 임혜림-최정민,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황민경, 아포짓 스파이커 아베크롬비, 리베로 신연경이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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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부터 IBK기업은행이 앞서갔다. 예리한 서브와 함께 블로킹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1세트 19-11이 될 때까지 실바 4개, 강소휘 공격 2개를 막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최정민이 있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부진하고, 리시브에서도 안정감을 찾지 못하자 세트 초반부터 김지원, 김민지를 빼고 이윤신과 유서연을 넣으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GS칼텍스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1-19에서 강소휘의 퀵오픈, 표승주의 공격 범실, 실바의 공격 득점, 강소휘의 예리한 서브와 함께 넘어온 공을 실바가 밀어 넣기 득점으로 연결하며 15-19를 만들었다. 이어 한수지의 블로킹으로 16-19가 되었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를 빼고 육서영을 투입했다. 그러나 아베크롬비가 깔끔한 공격 득점을 올리며 상대 추격을 꺾었다. IBK기업은행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IBK기업은행은 경기 시작부터 잡은 흐름을 단 한 번도 놓지 않았고, 황민경의 득점과 함께 1세트를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 블로킹 6-2, 서브 2-0으로 우위를 점했다.

1세트를 흔들렸던 GS칼텍스는 2세트 선발 세터로 이윤신을 투입했다. 2세트 초반 GS칼텍스가 상대 서브 범실 실바와 한수지의 연속 득점으로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윤신이 안정적인 토스 덕분에 1세트 부진하던 실바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도 아베크롬비의 활약 덕분에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여기에 최정민이 블로킹과 서브에서 큰 힘을 더하면서 6-7을 만들더니 황민경의 재치있는 공격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GS칼텍스는 김지원을 다시 넣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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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GS칼텍스는 실바의 연속 득점과 김지원의 서브에이스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세트 2점에 그쳤던 강소휘도 득점에 가세하기 시작했다. 이어 18-14에서 실바의 후위 공격 득점, 오세연의 블로킹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의 활약과 함께 추격을 이어갔지만 점수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GS칼텍스가 강소휘의 득점과 함께 2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시작하자마자 GS칼텍스가 연속 3점을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표승주를 빼고 육서영을 넣었다. 한 점차까지 점수 차를 좁히기도 했지만 동점에 가지 못했다. 오히려 8-9에서 실바-한수지의 연속 득점, 아베크로비의 공격 범실로 8-12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그러다 다시 힘을 내 10-13에서 아베크롬비의 퀵오픈, 최정민의 블로킹, 아베크롬비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연속 실점과 연속 득점을 반복했다.

GS칼텍스가 14-15에서 강소휘의 득점을 시작으로 아베크롬비의 공격 범실, 강소휘의 퀵오픈, 실바의 서브에이스에 힘입어 18-15로 달아났다. IBK기업은행은 16-20에서 19-20까지 만들었으나 마지막 한방에서 결정을 짓지 못하며 동점으로 향하지 못했다. GS칼텍스가 강소휘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3세트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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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4세트에도 실바가 공격을 주도하며 앞서갔다. IBK기업은행은 한 번의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0-7에서 유서연의 서브에이스로 승리에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세트를 치를수록 힘이 부치는 모습이었다. 표승주의 부진도 뼈아프게 다가왔다.

GS칼텍스는 4세트 막판 20-22 맹추격을 당했다. 교체로 들어온 육서영의 공격과 최정민의 블로킹에 당황하는 순간이 있었다. 그러나 역전은 없었다. 실바의 공격 득점과 함께 경기를 매조졌다. GS칼텍스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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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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