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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1R 4순위 신인 세터에 믿음 보인 사령탑 "강단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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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GS칼텍스 이윤신(우측),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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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들에서 과감한 신인 세터 기용을 선보였다. 베테랑 세터로 팀을 이끄는 기업은행을 상대로는 이번에 어떻게 나설까.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이 맞붙는다.

도로공사전을 혈전으로 치르고, 직전 경기 현대건설전에서는 패하며 3위로 밀려났다. 실바의 공격이 예상치 못하게 차단당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온전히 따내지 않으면 현대건설이 연패하지 않는 한 추격이 어려워진다.

기업은행을 상대로는 1라운드에서 3-1로 이긴 전적이 있다. 상대는 블로킹이 좋아 공격 운영과 강서브로 승부를 봐야한다.

경기 전 만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한 자리에 "권민지가 선발로 투입될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차 감독은 "현대건설전 당시 컨디션이 좋았고 아포짓 쪽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또 높이쪽에서 기업은행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고 판단해서다"라며 "아베크롬비 쪽의 버릴 볼들은 조금 버려야겠지만, 황민경과 표승주의 득점이 뚫리면 어렵다 생각해서 높이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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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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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3라운드 일정이 쉽지 않다. 오는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내리 6경기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선수들에게 스케줄 이야기를 따로 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버거운 일정이다. 차 감독 역시 이에 대해 부담감을 내비췄다. 그는 "일주일 두 경기씩 치르며 한번도 쉬지 않고 있다"며 "웬만하면 스케줄가지고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는데 원정 6경기가 버거운 것은 분명히 맞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올 시즌 1라운드 4순위로 뽑은 신인 세터 이윤신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렸다. 이윤신은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에서 교체로 코트를 밟았고, 현대건설전에서도 김지원과 교체로 나와 2세트부터 경기를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세터 톨레나다가 좀처럼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현재, 이변이 없다면 김지원의 백업으로 꾸준히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차 감독은 "신인들을 뽑으면 컨디션을 보고 어느정도 버티겠다 싶으면 과감하게 운영하는 편"이라며 "짧게 얘기하면 좋게 봤다. 강단 있는 선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 가능한 선수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두 팀 대결은 7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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