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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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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이강인의 차기 경쟁자, 미쳐버린 몸값 폭등...1년 사이 340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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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사비 시몬스의 1년 사이 몸값 변화는 놀라움 그 자체다.

2003년생의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의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이 유럽 전역에 널리 알려질 만큼 큰 기대를 모은 유망주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PSG)은 2019-20시즌 그를 영입했고, U-19팀에서 성장시켰다. 2021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PSG와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틀어졌다. 시몬스는 PSG와 2022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고 있었다. 하지만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에 밀려 1군 출전이 어려워 지자 재계약을 거부해왔다. 결국 2022년 여름 시몬스는 재계약을 맺지 않으며 자유계약(FA) 상태가 됐고, PSV가 러브콜을 보내 네덜란드로 향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성인 무대에서 뛴 첫 번째 시즌이다. 시몬스는 그야말로 에레디비시를 폭격했다. 그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 유연한 모습 등으로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쳤고, 연계, 탈압박, 축구 지능, 오프더 볼 움직임 등이 뛰어나 위협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여기에 키까지 크면서 179cm의 준수한 체격을 갖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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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시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시몬스는 데뷔 첫 시즌 리그 19골 9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승선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A매치 데뷔를 월드컵 무대에서 치른 시몬스다.

그의 활약에 PSG는 바이백 조항을 발동해 다시 데려오게 됐다. 지난여름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PSG는 600만 유로(약 85억 원)의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라면서 " 시몬스는 임대로 다른 클럽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시몬스는 곧바로 PSG 복귀가 아닌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

훨훨 날고 있다. 시몬스는 곧바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올 시즌 모든 대회 20경기에 나서 6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에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9일 "2022년 기준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선수 TOP5"를 선정해 공개했다. 시몬스는 2022년 200만 유로(약 28억 원)를 기록했지만, 1년 사이 7,000만 유로(약 990억 원)로 몸값이 상승했다. 무려 3,400% 오른 셈이다.

시몬스가 올 시즌을 마치고 PSG로 복귀하게 된다면 큰 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시몬스는 주로 좌우 윙포워드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이강인과 비슷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시몬스는 이강인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조화를 이룰 수도 있고,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도 있다. 다만 PSG는 시몬스가 합류하게 되면 시몬스(2003년생), 이강인(2001년생), 워렌 자이르-에메리(2006년생)의 조합을 꾸릴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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