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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휴식이 필요해…혹사 논란 김민재, 챔스에서 휴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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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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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쉼 없이 달려온 김민재에게 꿀 맛 휴식이 주어질까요.

바이에른 뮌헨은 홈 구장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릅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홈으로 초대할 팀은 코펜하겐. '별들의 전쟁'이지만 큰 부담은 없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두 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4연승을 확보,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대거 로테이션을 선택할 가운데 김민재 휴식 여부가 관건입니다. 김민재는 올해 여름 나폴리 우승 주역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해 최근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벌써 소속팀에서만 1544분을 뛴 상황.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등 대표팀 일정까지 겹쳤기에 혹사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의 체력적인 부담을 걱정했고, 투헬 감독도 빡빡한 일정에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물론 김민재는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혹사 논란 질문에 덤덤한 표정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는 배부른 소리다. 그저 뛰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분데스리가는 팽팽한 선두 경쟁이지만, 챔피언스리그는 쉬어갈 수 있습니다. 향후 일정을 위해서라도 김민재 휴식은 꼭 필요하기에, 코펜하겐과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꿀 맛 같은 휴식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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