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임라라♥손민수, '이혼 각오' 불화 사연…父 오해→가난까지 (금쪽상담소)[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상담소' 엔조이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불화 사연을 이야기하며 과거를 고백했다.

28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부부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이혼까지 각오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상을 전하며 실제로도 수많은 싸움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두 사람은 팬들에게 재미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이혼까지 각오하고 콘텐츠를 만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민수는 "작게는 한 입만 먹는다고 하고 다 먹거나, 남자들이 많이 하는 이벤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손민수는 가발을 자르며 임라라의 머리를 자른 척을 하거나 얼굴에 검은 물감을 묻히고, 임라라는 손민수를 호수에 밀거나 자는 그에게 물을 쏟았다.

"복수에 복수를 낳는다"는 임라라에 손민수는 "(우리는) 웃겼으면 됐다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맞지 않음을 이야기했다. 임라라는 특히 신혼여행에서도 가성비를 따지는 손민수에게 서운했다며 "오션 뷰가 아니라 건물만 보이는 방을 했더라"고 이야기했다.

신혼여행까지 와서 아끼는 게 섭섭했다는 임라라는 "(현장에서 바꾸면) 50만 원을 더 보태라고 하더라. 미리 예약했으면 10만 원 보태면 되는 건데. 오션뷰로 바꿔달라고 민수를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다. 민수 스트레스 받으라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또한 임라라는 손민수가 회피형이라며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 전 힘든 게 그간 참았던 섭섭함을 말할 수 있는 자리인데 혼자 있고 싶다니 천불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민수가 가끔 이유 없이 혼자 동굴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한다. 전 그걸 '손민수 타임'이라고 한다. 그럼 내버려 둔다. 예전에는 하루 이틀이면 됐는데 이번에는 기간이 길어진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오은영은 손민수는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고 자존감도 낮기에 주변을 신경쓰고 더 예민해지는 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민수는 모든 걸 넘어섰다. 겸손을 넘어서 자기 비하, 열심히를 넘어서 비장하다. 오래 못 버틴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민수는 "어릴 때 인정받지 못했던 것 같다. 엄마에게 성적이나 꿈을 이야기했을 때 '네가 무슨 그런 걸 하냐'며 능력적인 부분에서 인정과 지지를 안해주셨다"고 고백했고

임라라는 "민수가 아프면 전 한참 뒤에 알게 된다. 일을 하다가 이마를 만져보면 불덩이다. 왜 말 안하냐고 했더니 '이 정도는 다 참고 하지 않냐'라고 하더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손민수는 "제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에 투병을 시작하셨다. 형은 해외에 돈 벌러 나가있고 엄마와 제가 번갈아가며 아버지 간호를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어머니가 집에 가시고 제가 자리를 지키면 아버지가 '엄마는 언제오냐'고 했다. 그때 아버지가 제가 옆에 있는 게 불안해서 물어보셨나 생각했었다"며 아버지가 2011년도에 돌아가셨음에도 아버지에게 믿음을 못 준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버지의 말 한마디를 혼자 해석하고 오해했음에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임라라는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저도 어릴 때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웠다. 아버지가 성실했는데 IMF 때 여행사를 하시다보니 다 빚이었다. 학창시절이 계속 가난했다. 열심히 착하게 산다고 해서 늘 잘풀리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며 "제가 할 건 공부해 가난을 끊는 거였다. 명문대에 진학했는데 학자금 빚도 너무 많더라. 전 졸업하자마자 200만 원 씩 모으면 갚는데 몇년이 걸리겠다. 결혼자금도 모아야겠다 생각하며 이렇게 살았다"며 열심히 살았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임라라에게 가장 가까운 손민수에게만큼은 의지하고 힘든 걸 나눠야 한다는 걸 이야기했고 이어 손민수에게는 "라라에게만큼은 강한 신뢰가 필요하다. 어떤 말투로 라라가 말해도 '날 사랑해'라고 강력히 믿어야 한다"고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을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