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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여줘야 할 때' 佛 매체, 뉴캐슬전 이강인 벤치 출발 예상..."뎀벨레-비티냐가 선발, LEE는 벤치서 옵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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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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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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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프랑스 현지 매체는 이강인(22, PSG)의 벤치 시작을 예상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 예정"이라며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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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전(중국),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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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뉴캐슬, AC 밀란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PSG는 승점 6점(2승 2패)을 기록, 도르트문트(승점 7점)에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안정적인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PSG다.

지난 25일 PSG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AS 모나코를 5-2로 제압했다.

엔리케 감독은 교체 카드로 이강인 대신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카를로스 솔레르를 택했다. 이강인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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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스만 뎀벨레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도 그럴 것이 이강인은 11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소화했다. 서울에서 1경기, 중국에서 1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A매치 3경기 연속골을 쏘아 올렸다. 뒤이어 21일 치른 중국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서서 1도움을 올렸다. 상당거리 이동하고, 2연전에 모두 출전했던 이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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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티냐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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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을 마친 이강인은 중국전이 끝난 직후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빠르게 이동한 뒤 곧장 프랑스로 향했다. 강행군 일정 속 그의 컨디션이 100%일 수 없는 이강인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다가오는 뉴캐슬과 빅매치 때 이강인을 사용하기 위해 충분히 휴식을 부여하고자 했을 것이란 시선도 프랑스 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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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이 치열한 PSG에서 이강인의 휴식을 틈타 엔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선수들이 있다. 이강인과 직접적으로 포지션이 겹치는 우스만 뎀벨레와 비티냐다. 두 선수는 해당 리그 경기서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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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 스포츠는 뉴캐슬전 이강인이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PSG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킬리안 음바페-우스만 뎀벨레-콜로 무아니가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원은 파비안 루이스-마누엘 우가르테-비티냐가 채울 것으로 전망했고 수비엔 노르디 무키엘레-뤼카 에르난데스-밀란 슈크리니아르-아슈라프 하키미가 설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지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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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중원에 선발로 나설 것이다. 따라서 루이스, 우가르테, 비티냐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최전방에는 음바페, 뎀베레가 포진한다. 따라서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로 하무스 등은 벤치에서 출발, 흥미로운 공격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 주장했다.

해당 매체의 예상대로 엔리케 감독이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경우, 이강인은 교체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줘야 한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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