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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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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POINT] 6G 5승-공격수들 드디어 골...일단 상승세 진입한 맨유, 시선은 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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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예상 외 연승 이어 공격수들까지 골 맛을 연이어 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에서 에버턴에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승점 24)는 6위로 도약했고 에버턴(승점 4)은 19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다. 지난 시즌보다 경기력이 더 떨어졌고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운영까지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 공격력이 좋지 못하다. 기대를 모은 라스무스 회이룬은 리그에서 득점이 없고 에이스 마커스 래쉬포드도 만족스럽지 않다. 안토니, 제이든 산초는 개인 문제로 에릭 텐 하흐 감독 눈 밖에 났다. 인수 문제도 해결되지 못해 내부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맨유는 에버턴을 3-0으로 잡았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양보를 한 가운데 래쉬포드가 페널티킥(PK) 득점을 기록했다. 안토니 마르시알까지 골 맛을 보면서 맨유는 3-0 대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하긴 했어도 최근 6경기에서 5승이다. 3연승을 하면서 순위가 올라왔고 승점 24점이 돼 6위까지 올라왔다.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4점 차이이고 무패를 달리다 3연패를 당해 5위로 내려온 토트넘 훗스퍼와 승점 차이는 2점이다. 경기력과 별개로 맨유는 상승 궤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공격수들이 득점도 고무적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공격수들 침묵이 길었다. 에버턴과 경기 이전까지 맨유 공격수 중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는 1골을 넣은 래쉬포드뿐이었다(PL 기준). 브루노, 스콧 맥토미니, 빅토르 린델로프, 카세미루, 디오고 달롯 등이 득점을 넣었는데 공격수 골이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가르나초, 래쉬포드, 마르시알이 연속해서 골을 넣었는데 모두 공격수였다. 공격수들의 자신감이 더 높아질 예정이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에서 최하위인 맨유는 갈라타사라이와 중요한 대결을 치른다. 무조건 이겨야 16강 가능성이 높아진다. 리그 상승세를 UCL에서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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