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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이 29일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은 각자 다른 서울의 모습을 그린 '서울의 봄'과 함께 한국영화의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연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2023년 하반기 극장가에 흥행의 물꼬를 튼 로맨스 영화 '달짝지근해: 7510', '30일'의 계보를 이어 로맨스 흥행 열풍 또한 이어갈 전망이다. 29일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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