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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성공한 맨유, '승점 삭감 중징계' 에버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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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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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에 에버턴과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로 치러진다.

에버턴은 위기에 직면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승점 10점이 삭감되는 중징계를 받았다.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순위는 수직 하락했다. 프리미어리그 14위에서 19위가 된 것. 이제는 2부 리그로 강등을 걱정해야 될 처지다. 에버턴이 강등된다면 무려 73년 만에 이뤄지는 일이다.

징계를 받고 만나는 매치업도 에버턴에겐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아온 맨유는 차근차근 승리를 챙기면서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6위에 올랐다.

다만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 금지를 당하며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에버턴전 3연승으로 상대 전적에서 좋은 기억이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는 27일 밤 1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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