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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프로골프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교포선수 이민우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민우는 호주 브리즈번의 로열 퀸즐랜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낸 이민우는 호시노 리쿠야(일본·합계 17언더파 267타)의 추격을 3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민우는 지난 10월 아시안투어인 마카오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우승컵을 추가했습니다.
미 LPGA에서 활약하는 이민지(호주)의 남동생인 이민우는 DP 월드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4승을 기록했습니다.
3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우는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이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민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적어냈지만, 호시노도 10번 홀(파4) 보기, 11번 홀(파3) 버디 이후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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