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이정수 “‘코빅’ 끝난 후 가정 주부로 활발히 활동 중” (컬투쇼)

이정수, ‘컬투쇼’ 출연
최근 둘째 득남

개그맨 이정수가 최근 근황을 밝혔다.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남호연과 이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이정수가 최근 근황을 밝혔다. 사진 = 이정수 SNS

이날 남호연은 이정수를 “동기가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이다. 동기 중에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정수는 최근 둘째 득남을 했다고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 이정수는 ‘웃찾사’에서 했던 ‘백주부’, ‘코미디 빅리그’에서 했던 ‘특전사’ 코너를 잠시 선보였지만 방청객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았고, 남호연은 재차 “동기 중에 아픈 손가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이정수는 “빽가 형님을 방송국에서 인사를 드렸었다. 근데 형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귀기울이게 했다.

그는 “형님이 옛날에 카페할 때 캠벨인가 통조림에 선인장을 꽂아서 인테리어를 하셨다. 지금은 결혼한 여자친구가 옛날에 거기 갔다와서 너무 예쁘다는 거다. 통조림을 사서 자기가 심겠다고 한 박스를 산 거다. 하나만 하면 안 예쁘다고 여러 개를 해야 예쁘다고 열 몇 개를 만들어서 제가 하루 세 끼 그걸 먹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방청객들의 반응이 없자 남호연이 다시 한번 “동기로는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가 있고 아픈 손가락 이정수를 많이 기억해 달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수는 ‘코빅’이 끝난 후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되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정 주부로 활동 중이다. 설거지하고 아기 기저귀 갈고 조리원에 들렀다가 아기 봐주시는 아버지 밥 차려드린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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