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오현규 2골 · 양현준 데뷔골…'코리안 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421962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함께 뛰는 오현규, 양현준 선수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애버딘과 리그 홈경기에서, 셀틱이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는데요.

양현준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양현준 선수, 지난 7월 K리그 강원을 떠나 셀틱에 입단한 지 넉 달, 리그 11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오현규가 펄펄 날았습니다.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료의 골을 이끌어냈고, 4대 0으로 앞선 추가 시간, 순식간에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머리로 리그 2호 골을 넣은 데 이어, 2분 뒤에는 오른발로 3호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오현규와 양현준의 활약을 앞세운 셀틱이 6대 0 대승을 거두고 개막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클린스만호에 발탁된 오현규는 내일(14일)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