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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케인이 하면 나도 한다' 토트넘과 연결됐던 괴물, '9경기 15골'로 케인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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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득점 경쟁이 너무나 치열하다.

슈투트가르트는 11일(한국시간) 독일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날 승리로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결승 골의 주인공은 세루 기라시였다. 기라시는 후반 22분에 교체 투입된 후, 38분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기라시는 리그 9경기에서 무려 15골을 뽑아냈다. 덕분에 분데스리가 득점 경쟁은 점입가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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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선두는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만 3번을 차지했으며,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자연스레 케인은 이번 시즌 가장 유력한 분데스리가 득점왕 후보가 됐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다. 기라시가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시즌 초반 케인을 따돌리고 득점 선두에 올랐던 것이다. 기라시는 최근 케인의 빈 자리를 메우려 하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케인은 케인이었다. 기라시가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장한 사이, 케인은 두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다. 그리고 11일에 있었던 하이덴하임전에서 2골을 더 추가했다. 리그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몰아넣으며 기라시를 따돌렸다.

그러나 기라시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케인과 격차를 2골로 좁힌 것이다. 현재 케인이 리그 11경기에서 17골을 넣고 있고, 기라시가 9경기에서 15골을 넣었다. 두 선수의 득점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두 선수의 활약에도 뮌헨과 슈투트가르트는 리그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의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10승 1무를 거두며 ‘역대급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현재 2위 뮌헨에 승점 2점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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