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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라스무스 회이룬(20, 맨유)이 멀티 골에도 불고하고 선배로부터 지적받았다.
영국 'BBC'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더 발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라운드 FC 코펜하겐과 맞대결에서 3-4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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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3분 만에 터진 라스무스 회이룬의 득점으로 빠르게 앞서 나갔고 전반 28분 회이룬이 다시 골망을 흔들면서 기세를 가져왔다.
코펜하겐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거친 반칙으로 전반 42분 퇴장당한 직후 전반 45분 모하메드 엘리오누시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해 추격골을 기록했고 전반전 추가시간 디오고 곤살베스의 페널티 킥 득점으로 2-2 균형이 맞춰졌다.
맨유는 후반 2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 킥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8분과 42분 연달아 실점하며 끝내 3-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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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회이룬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후반 39분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활약한 회이룬은 멀티 골을 포함해 슈팅 3회, 박스 내 터치 3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뿜어냈다.
그러나 '대선배' 요크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1998-1999시즌부터 2001-2002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요크는 파트너 앤디 콜과 함께 맨유의 최전방을 책임졌고 공식전 152경기에서 66골 32도움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요크는 "공격수는 늘 골 수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그에게 환상적이었다. 팀은 늘 20~25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필요로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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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는 "회이룬은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수가 더 필요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조금 더 전술적이면서 약간 느린 템포로 경기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와는 다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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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이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정말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동료들이 무언가 만들어주지 못하는 경기에서는 항상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회이룬은 "우린 정말 경기를 잘 시작했다. 경기를 통제했다. 경기 결과를 빼고 보면 난 우리가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회이룬은 "우린 중간에 스위치가 꺼졌다. 이는 코펜하겐 선수들로 하여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준 모양이다. 코펜하겐 홈관중들은 팀을 도왔고 이러한 환경은 그들에게 큰 힘을 줬다. 우린 조금 방심했다. 한 명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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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린 후반전 초반에도 꽤 좋았다. 우린 침착했고 경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득점이 없다는 사실은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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