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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네이마르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무장강도들이 갓 태어난 네이마르 딸 마비와 엄마 브루나 비앙카르디를 표적으로 삼았다. 그들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비앙카르디의 부모 아파트에 침입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비앙카르디 측 부모가 집에 있었지만 이웃들이 경비원을 부르자 갱단이 달아났다"라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네이마르와 비앙카르디 집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비앙카르디 측 부모는 강도에게 습격을 당해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상파울루 공안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무장강도들은 자택에 침입해 피해자들을 제압했다. 그들은 지갑, 시계, 보석을 훔쳤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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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사우디는 전 세계 슈퍼스타들을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뒤흔들었다. 특히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알 힐랄이 공격적인 투자를 보여줬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사디오 마네, 알렉스 텔레스, 다비드 오스피나를 영입했다.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입성 이후 은골로 캉테, 파비뉴, 조타가 합류했다.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물론 리야드 마레즈, 에두아르 멘디, 프랑크 케시에가 입단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 힐랄도 대단하다. '사우디 리그 최다 우승(18회)'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마우콩 시우바, 야신 부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전격 영입됐다. 라이벌들이 치고 올라오는 지금 '사우디 리그 최다 우승(18회)'과 'ACL 최다 우승(4회)' 타이틀을 지키려는 알 힐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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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은 네이마르다. 프리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하는 듯했다. 네이마르는 부상 악재에도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성실히 참여했다.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시즌도) PSG에서 뛰길 희망한다. 나는 구단과 계약이 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아무도 내게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 팬과 선수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나는 이곳에 있을 것이다"라며 잔류와 증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새 시즌 개막 직전 상황이 뒤틀렸다. PSG는 네이마르는 물론 마르코 베라티와 율리안 드락슬러에게도 사실상 방출을 통보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자신을 원했던 알 힐랄과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네이마르는 사우디로 향했다.
알 힐랄에 입단한 네이마르에게 악몽 같은 시련이 찾아왔다. 지난 10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남아메리카 지역 예선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방십자인대(ACL) 파열이었다. 결국 네이마르는 수술대에 올랐고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출전도 무산됐다.
네이마르는 안타까운 부상에 이어 여자친구와 딸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무장강도가 들이닥치는 충격적인 사건까지 휘말렸다. 인명피해가 없다는 점이 천만다행이다. 네이마르는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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