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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첫 데어 클라시커' 김민재, 분데스 10라운드 '이주의 팀'…뮌헨만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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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팬 선정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1-3-2였다.

전방부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오마르 마르무쉬(프랑크푸르트),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아사노 타쿠마(보훔),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 알렉스 그리말도(레버쿠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제레미 프림퐁(레버쿠젠), 핀 다멘(아우크스부르크)이 이름을 올렸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인이 94.17%, 우파메카노가 83.33%, 사네가 71.67%, 고레츠카가 39.17%, 김민재가 36.67%의 팬 지지율을 얻었다.

김민재는 지난 5일에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선발 출격했다. 올 시즌 뮌헨 이적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더비였다. 최근 계속된 경기 출전으로 인해 지칠 법도 했지만,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무실점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90분 동안 볼 터치 96회, 패스 성공률 91%, 공격 지역 패스 5회, 롱 패스 1회 성공, 태클 2회 성공, 볼 차단 2회, 걷어내기 6회, 헤더 클리어 2회, 리커버리 2회, 지상 경합 3회 성공, 공중 경합 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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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축구통계매체로부터 좋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풋몹', '소파 스코어', '후스코어드닷컴' 모두 7.5점을 줬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완전히 막아냈다. 경합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위치 선정이 좋았다. '몬스터' 김민재는 후반 초반엔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브란트의 공격을 클리어링 했다"라고 했고, 독일 'TZ'는 "킥오프 몇 시간 전만 해도 김민재는 뮌헨에서 유일하게 건강한 센터백이었다. 다행히 우파메카노가 파트너로 나섰다. 김민재는 노이어와 함께 후방에서 롱 패스를 보내기도 했는데 거의 뒤에서 수비를 책임졌다"라고 코멘트했다.

수비진이 잘 지켜주는 사이, 공격진도 대량 득점으로 보답했다. 그 중심에는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전반 9분, 후반 27분, 후반 추가시간 3분에 골망을 흔들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초반 우파메카노의 헤더골까지 더해 4-0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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