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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쾌조의 5연승을 질주하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따돌렸습니다.
우리카드와 나란히 5승 1패를 거둔 삼성화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세트 스코어 3대 0의 셧아웃 승리로 완전히 상승세를 탔습니다.
한국전력은 3연패를 당했습니다.
듀스에서 한국전력 서재덕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퀵 오픈을 가로막은 김준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는 서브로 한국전력을 서서히 밀어냈습니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와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3방으로 2점 차 우위를 이어가던 삼성화재는 세트 후반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공격이 네트에 걸린 틈을 타 21대 17로 달아나며 승점 3을 예약했습니다.
3세트는 강력한 해결사 요스바니의 독무대였습니다.
요스바니는 17대 17에서 연속 쳐내기 득점을 올린 뒤 20대 18에서는 서재덕의 공격을 따라가며 단독 유효 블로킹으로 걷어낸 뒤 세터 노재욱의 토스를 받아 퀵 오픈 공격으로 한국전력 코트를 가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삼성화재는 24대 22 매치 포인트에서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요스바니는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2개씩 터뜨리는 등 25점을 수확해 5연승 행진에 앞장섰습니다.
타이스는 서브 범실만 8개를 남기는 등 16점에 그쳐 요스바니에게 판정패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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