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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벽' 김민재, 분데스 10월 이달의 팀 선정…평균 평점 '7.4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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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10월 이달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팀을 공개했다. 10월 동안 3경기가 펼쳐졌고, 평균 평점을 토대로 베스트 일레븐이 구성됐다.

전방부터 빅터 보니페이스(7.91점‧레버쿠젠), 해리 케인(8.29점‧바이에른 뮌헨), 르로이 사네(8.61점‧바이에른 뮌헨), 플로리안 비르츠(7.71점‧레버쿠젠), 요나스 호프만(7.71점‧레버쿠젠), 킹슬리 코망(8.51점‧바이에른 뮌헨), 알렉스 그리말도(7.53점‧레버쿠젠), 마티아스 긴터(7.29점‧프라이부르크), 김민재(7.49점‧바이에른 뮌헨), 제레미 프림퐁(7.48점‧레버쿠젠), 마누엘 리만(7.40점‧호펜하임)이 순서대로 선정됐다.

대부분이 뮌헨, 레버쿠젠이었다. 두 팀 모두 10월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뒀고, 리그 순위에서 레버쿠젠(8승 1무)이 1위, 뮌헨(7승 2무)이 2위에 올라있다. 각각 4명과 5명을 배출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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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재의 이름이 눈에 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밟고 있는데, 10월 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헌납했다. 그리고 프라이부르크(3-0 승)전에서 평점 7.93점, 마인츠(3-1 승)전에서 평점 6.9점, 다름슈타트(8-0 승)전에서 평점 7.63점을 부여받았다. 평균 평점은 7.486점으로, 반올림하여 7.49점으로 표기됐다.

세부적으로 경기 기록을 보면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가로채기 4회, 리버커리 9회, 지상 경합 2회 성공(4회 시도), 공중 경합 7회 성공(7회 시도) 등을, 마인츠전에서 패스 성공률 100%,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5회, 지상 경합 1회 성공(3회 시도), 공중 경합 2회 성공(2회 시도) 등을, 다름슈타트전에서 패스 성공률 92%, 공격 지역 패스 14회, 걷어내기 2회, 리커버리 7회, 공중 경합 7회 성공(8회 시도) 등을 만들었다.

혹사 속에서도 나온 활약인지라 더 의미가 깊다.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센터백 3명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데 리흐트, 우파메카노가 시기가 다르게 부상으로 빠지면서 김민재가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도 매 경기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수비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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