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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적 논란 속에 입 열었다…"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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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이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8일(한국시간) "오시멘은 리버풀과 연결되는 가운데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나폴리를 떠나고 싶다는 의견을 일축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버풀은 최근 오시멘의 국가대표 경기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 담당자를 파견했다. 그는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구단과 관계가 나빠졌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오시멘은 지난달 말 볼로냐와 세리에A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후 구단 SNS에 오시멘을 조롱하는 듯한 영상이 올라왔다. 오시멘 측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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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은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실력을 갖춘 선수답게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됐다. 그럼에도 그는 팀에 남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그가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다.

오시멘은 에밀리아노 비비아노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진행하는 채널에 나와 "나는 나폴리에서 행복하다. 사람들은 세리에A에서 경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전술적인 점과 피지컬한 부분에서 경기하기 가장 어려운 리그 중 하나다"라고 언급했다.

미국 MLS와 사우디아라비아 중 어느 곳에서 뛰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만약 내가 같은 조건이라면 MLS로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폴리는 2020년 이적료 7,000만 유로를 들여 오시멘을 영입했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지난 시즌 주가가 올랐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는 32경기 동안 26골 5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까지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10경기서 6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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