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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경쟁자-06년생 천재 MF, 파리 떠나나? '트레블 위너' 맨시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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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 토크'는 29일(한국시간) " 자이르-에메리가 PSG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PSG 유스 출신의 자이르-에메리는 어린 시절부터 구단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자원이었다. 2006년, 17살에 불과한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2022년 8월 클레르몽 풋을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부터 조금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월, 몽펠리에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 자이르-에메리는 16세 10개월 24일의 나이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자이르-에메리의 데뷔골 기록은 PSG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자 프랑스 리그1 최연소 득점 6위에 달하는 기록이었다. 2022-23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26경기 2골. 나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데뷔 시즌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엔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꾸준히 출전 중이다. 리그 8경기 중 7경기에 선발 출전한 자이르-에메리는 중앙 미드필더의 한 축을 담당하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3차전 AC 밀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 자이르-에메리는 킬리안 음바페, 이강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만점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17살의 어린 나이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자이르-에메리를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자이르-에메리가 PSG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또한 맨시티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역시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시티와 뮌헨은 앞으로 몇 달간 자이르-에메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며 1월에 그를 향한 입찰을 통해 PSG의 결의를 시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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