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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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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지 KIM?' 바이에른 뮌헨, 마침내 마누엘 노이어 컴백 "이번 주말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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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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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와 맞대결을 벌인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은 승점 20점(6승 2무, 26득 7실)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뮌헨은 가까스로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사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힘겹게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이재성이 이끄는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잡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우승이었다.

절치부심한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분주히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다녔다. 먼저 이탈리아를 평정한 월드클래스 센터백 김민재가 영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쟁한 끝에 계약에 성공했다. 창끝도 보완했다. 로베르트 레반포드스키에 이어 해리 케인을 영입해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품에 안았다.

순항은 이어지고 있지만 끊이지 않는 악재가 문제다. 특히 센터백 라인이 불안하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더 리흐트는 시즌 초반 결장 이후 최근 복귀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온전치 않다. 우파메카노는 A매치 데이에 앞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새로 영입된 김민재만이 유일하게 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매 경기 그라운드에서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라운드 상대는 승격팀 다름슈타트. 경기에 앞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노이어가 다리 골절 부상 이후 10개월 만에 이번 주말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2022년 12월 스키를 타던 도중 부상을 당했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노이어가) 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내일 출전할 것이다. 우리 역시 많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신이 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있으며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우리는 노이어가 빨리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잘 풀리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수비 불안이 지적되고 있는 뮌헨으로서 노이어 복귀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또한 노이어가 다름슈타트전에 출전할 거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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