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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가 발롱도르 후보 가운데 21위에 올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누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인가?"라며 발롱도르 후보 30인에게 매겨진 추정 가치를 조명했다. 이달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적시장 이후 주요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1956년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의 명예를 자랑한다.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이달 말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자랑하는 엘링 홀란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대표하는 킬리안 음바페가 1억 8,000만 유로(약 2,577억 원)로 동일했다. 레알 마드리드 미래를 책임질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1억 5,000만 유로(약 2,147억 원)로 같았다.
여기에 부카요 사카와 빅터 오시멘(이상 1억 2,000만 유로, 약 1,718억 원), 자말 무시알라와 해리 케인(이상 1억 1,000만 유로, 약 1,575억 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로드리(이상 1억 유로, 약 1,431억 원)까지가 추정 가치 1억 유로 이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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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후보에 오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는 6,000만 유로(약 859억 원)로 21위를 차지했다. 김민재 밑으로 차이가 크다. 안드레 오나나(4,000만 유로, 약 573억 원), 리오넬 메시(3,500만 유로, 약 501억 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000만 유로, 약 429억 원), 앙투안 그리즈만(2,500만 유로, 약 359억 원) 등이 눈에 띄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와 함께 이탈리아 챔피언에 오르며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한 맹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폴리 옛 동료들 가운데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도 함께 선정됐다. 현재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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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발롱도르는 메시 쪽으로 기울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발롱도르 수상자가 이미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차지할 것이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팀과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월드컵은 지난해에 열렸지만 올해 발롱도르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간주된다. 메시로서는 통산 8번째 발롱도르가 된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또한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축구 역사상 그 누구보다 많은 일곱 개의 골든볼(발롱도르)을 획득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지구상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을 예정이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발롱도르 5회) 사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며 유럽 이외 지역에서 처음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디디에 드로그바가 수여자로 공개된 가운데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메시가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 거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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