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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코스피, 美 증시 하락에도 2300선 회복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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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0.4% 오르며 23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0.7% 오르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는 그간 낙폭이 컸던 탓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6포인트(0.42%) 오른 2308.6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54% 오른 2311.59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억원, 78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60포인트(0.75%) 상승한 749.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억원, 20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도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했다.

26일 (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1.63포인트(0.76%) 하락한 3만278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54포인트(1.18%) 떨어진 4137.2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62포인트(1.76%) 밀린 1만2595.61로 장을 마감했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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