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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24) 재활 운동에 임하고 있다.
독일 '빌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우파메카노의 훈련 과정을 설명했다. 매체는 "우파메카노가 복귀를 위해 지칠 때까지 훈련했다. 그는 목요일 아침 슈트라세(뮌헨 훈련장)에서 재활 훈련을 했고, 45분 이후 정말 지쳤다"라고 작성했다.
계속해서 "우파메카노는 빗속에서 격렬한 러닝을 해야 했다. 처음에는 3m를 앞뒤로 뛰었다. 그러고 나서 경로가 확대됐고, 이제 10m를 뛰어야 했다. 셔틀런이 끝나자, 우파메카노는 완전히 녹초 상태로 훈련장 펜스에 매달려 있었다. 체력 고문을 당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재활 코치의 피트니스 세션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부담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김민재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독일 슈퍼컵 1경기, 분데스리가 7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까지 총 10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인데, 둘은 좋은 합을 보여줬다.
그러다 예기치 못한 부상이 발생했다. 우파메카노는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후반 도중 교체 아웃됐다.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왔고, 뮌헨 구단은 "우파메카노는 지난 일요일 뮌헨과 프라이부르크의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근육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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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히도 뮌헨은 데 리흐트가 부상 복귀하면서 센터백 라인을 가동할 수 있었다. 10월 A매치 종료 후 진행된 마인츠전, 갈라타사라이전 모두 김민재, 데 리흐트 조합이 출격했다. 두 경기 모두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위, 챔피언스리그 조 1위에 위치했다.
'빌트'는 우파메카노의 복귀 시점도 언급했다. "우파메카노는 경기에 출전할 때까지 약 2주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은 김민재와 데 리흐트가 중앙 수비를 맡고 있는 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점부터 2주라고 가정한다면, 내달 5일 도르트문트전까지 뛸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9일 갈라타사라이전도 불투명하기에 김민재와 데 리흐트의 혹사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우파메카노가 빨리 부상을 털어야 특히 김민재의 휴식이 보장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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