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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24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처음 공백기가 3년 정도 되다 보니 두렵기도 했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찾아줄까, 기억해줄까 고민이 컸다"라고 밝혔다.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 이듬해 4월 딸을 낳았다. 결혼, 출산 이후 약 3년 만인 1월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화려한 안방 복귀를 알렸다. 현재는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을 준비 중이다.
3년의 공백기에 대해 강소라는 "조급했다. 사라지고 없어지기 전에 뭔가를 더 빨리 해야겠다. 공백기가 처음으로 3년 정도가 되다 보니까 두렵기도 했다. 사람들이 나를 찾아줄까 기억해줄까 고민이 컸다"라고 했다.
이어 "결혼을 갑자기 하게 되면서 라이프 스타일도 바뀌지 않나. 식구가, 가족이,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무뎌지더라. 사라지고 없어지기 전에 뭔가를 빨리 해야겠다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배우 활동을 재개한 당시를 떠올린 강소라는 "너무 행복했다. 연기만 해도 되는 일이 이렇게 행복한 일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감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동료들이 자신감을 엄청 불어넣어주셨다. 오랜만에 '나 이런 일 하는 사람이었지' 생각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직업말고도 저에게 소중해진 영역이 생긴 만큼 둘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싶고 내 이름, 작품에 부끄럽지 않게 대중에게 좀 더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강소라는 연말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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