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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이번 시즌 8번째 톱10에 올랐습니다.
양용은은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습니다.
3라운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스콧 매카론(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들어 8번째 톱10 입상입니다.
50세가 된 작년부터 시니어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 입상 횟수와 상금 랭킹에서 10위권을 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양용은은 1, 2번 홀 버디로 우승 불씨를 피웠지만 4번 홀(파3)에서 한꺼번에 3타를 잃은 탓에 선두권에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버디 3개를 보태며 2타를 줄여 기어이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최경주는 공동 15위(4언더파 212타)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우승은 연장전 끝에 해리슨 프레이저(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
프레이저는 리처드 그린과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전을 치렀고, 18번 홀(파5)에서 벌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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