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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가 어김없이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마인츠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5승 2무(승점 17)로 4위, 마인츠는 2무 5패(승점 2)로 17위다.
뮌헨은 올 시즌 내내 센터백 뎁스로 인해 문제가 됐다.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뤼카 에르난데스, 뱅자맹 파바르가 각각 파리 생제르맹,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로부터 김민재를 영입했다. 숫자적으로는 부족해졌고 김민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로만 전반기를 보내게 됐다.
우려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데 리흐트가 시즌 전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 따라 김민재, 우파메카노 조합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다 우파메카노까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을 입어 6주 결장이 예고됐다.
그나마 다행히도 데 리흐트가 복귀를 앞뒀다. 데 리흐트는 시즌 전 종아리 부상, 그리고 분데스리가 5라운드 보훔전에서 무릎 부상이 존재했는데, 10월 A매치 종료 후 첫 경기인 마인츠전부터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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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더라도 김민재는 쉴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파트너들이 부상으로 이탈할 때, 김민재만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었다. 김민재는 A매치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14경기를 소화했다. 퍼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먼저 독일 'TZ'는 뮌헨의 마인츠전 예상 라인업에 김민재를 이름에 올렸다. 김민재와 더불어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알폰소 데이비스, 데 리흐트, 콘라트 라이머, 스벤 울라이히가 배치됐다.
거기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밝히며 선발이 확정됐다. 투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센터백은 데 리흐트와 김민재로 짝을 이룰 계획이다. 데 리흐트는 전체 훈련에 복귀해 내일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재를 대신할 백업 옵션도 마땅치 않아, 사실상 선발 풀타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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