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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써야 하나"...'금메달+물 오른 폼' 이강인 복귀→엔리케엔 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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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간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다.

프랑스 'LE 10 SPORT'는 18일(한국시간) "최근 모습을 보이면서 대한민국 스타가 된 이강인이 PSG로 복귀한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킬지 고민이 들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레알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뒤 PSG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과 연결됐는데 이강인 선택은 PSG였다. PSG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내보내고 엔리케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 시대를 천명했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등과 결별하고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체르 은두르, 아르나우 테나스,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란달 콜루 무아니, 그리고 이강인을 영입했다. 스쿼드 대변혁을 가져갔고 그 와중에 킬리안 음바페를 지켰다.

이강인은 변화를 추구하는 PSG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은 다 참여하지 못했어도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나섰다. 우측 윙어, 좌측 윙어를 오가면서 활약했다. 그러다 부상을 입어 한동안 빠졌는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직전 돌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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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곧바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튀니지, 베트남을 상대로 모두 선발 출전했고 총 3골을 기록했다. 이제 유망주 딱지를 떼고 대한민국 대표팀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실력에 스타성까지 겸비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완전한 전성기에 돌입한 이강인은 PSG에 돌아온다.

이강인과 동포지션에 뎀벨레가 기회를 받고 있다. 좌측엔 음바페가 있고 중앙으로 보면 비티냐가 좋은 활약을 보이는 상태다.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강인의 현재 경기력과 몸 상태를 보면 충분히 우위를 잡을 수 있어 보인다. 엔리케 감독은 돌아온 이강인을 어느 자리에 넣고 누구를 뺄 지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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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10 SPORT'는 "이강인은 최근 인상적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기용 여부에 고민이 클 것이다. 이강인은 PSG의 새로운 공격 무기가 될 수 있다. 이강인, 음바페, 뎀벨레, 하무스, 콜로 무아니, 아센시오 중 누구를 선발로 넣을지 선택을 해야 한다. 이강인을 선발로 쓸지,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할지는 지켜볼 일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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