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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3 서울 EOU컵 국제대회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한국은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우크라이나 U-18 대표팀과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전반 10분 박수빈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전반 23분 바실레츠 막심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시 전반 43분 강도욱이 머리로 한 골을 보탰고, 후반 15분에는 하정우의 추가 골이 터졌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다시 후반 22분 판첸코 세르히의 헤딩 득점으로 3대 2로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이후 백민규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우크라이나, 모로코, 베트남의 U-18 대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합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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