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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제임스 메디슨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0일(한국시간) 특별한 그래픽을 공유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를 추려 TOP10을 구성한 것.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을 수놓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모두 포함됐다.
1위는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8.8점)다.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동안 무려 13골을 쓸어 담았으며 해트트릭만 벌써 2번이다. 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매서운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라시는 릴, 쾰른, 아미앵, 스타드 렌을 거치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슈투트가르트에서 잠재했던 재능을 만개했다.
2위는 주드 벨링엄(레알, 8.3점)이다. 지난여름 1억 300만 유로(약 1,469억 원) 이적료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고 과거 레알을 대표했던 레전드 지네딘 지단이 착용한 번호 5번을 계승해 기대를 받았다. 벨링엄은 모든 대회를 합쳐 10골 3도움을 터뜨리고 있으며 '지단 후계자'이자 '차세대 황제'로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
르로이 사네(뮌헨, 8.3점)도 같은 순위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다음 돌입한 4번째 시즌. 사네는 토마스 투헬 감독 중용 아래 핵심으로 거듭났다. 입단 초기 부진했던 흐름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빅터 보니페이스(레버쿠젠, 8.3점)도 높았다.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보니페이스는 보되/글림트와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성장한 다음 올해 레버쿠젠에 입단했다. 현재까지 6골을 터뜨리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이 밖에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8,0점), 요나스 호프만(레버쿠젠, 이하 7.9점), 마티아스 소울레(프로시노네), 킬리안 음바페(PSG, 이하 7.8점), 해리 케인(뮌헨)도 높은 평점을 자랑했다. 각자 클럽과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이 랭킹을 차지했다.
제임스 메디슨(토트넘)도 포함됐다. 올여름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를 지불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탈 이후 토트넘이 부족했던 창의력을 불어넣고 있다. 메디슨은 PL 사무국이 선정하는 8월 이달의 선수상도 거머쥘 만큼 적응기 없이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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