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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 배드민턴, 아시안게임 개인전도 순항…4개 종목 동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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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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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단식 8강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안세영

배드민턴 대표팀이 오늘(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여자 단·복식, 남자 복식, 혼합 복식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전혁진(요넥스), 이윤규(김천시청)가 탈락한 남자 단식 외 개인전 4개 종목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앞선 단체전에서는 여자팀 금메달, 남자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날 8강전에서는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16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을 2-0(21-12 21-13)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혼합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대만의 예훙웨이-리자신을 상대로 2-0(23-21 21-10) 승리를 거뒀습니다.

남자 복식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는 홍콩의 로척힘-융싱초이를 2-0(21-8 21-11)으로 제압했습니다.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홍콩의 융응아팅-융푸이람을 2-1(21-8 16-21 21-9)로 꺾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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