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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솔샤르처럼 경질될까…당장 해고는 없다 "프로젝트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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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53) 감독과 결별할까.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시즌 시작과 함께 위기를 겪고 있다. 경기력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이기는 경기도 시원하게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와 갈라타사라이에 패배하면서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두 경기 모두 홈경기였음에도 이점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가 현재 경질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 "텐 하흐 감독은 현재 경질 위협을 받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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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은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안전하다. 구단은 그를 맨유의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라고 여긴다"라고 밝혔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을 교체하려는 이야기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라며 "클럽은 그의 능력과 비전에 대한 신뢰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그의 통제를 벗어난 다양한 문제를 조율해야 했다. 전례 없는 부상 위기와 메이슨 그린우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와 관련된 사안도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냈다. 선수단 장악 능력도 훌륭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면서 팀을 통제했다. 이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 선수 보강에 성공한 맨유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시즌 초반 부상자가 많아 제대로 된 전력을 펼치지 못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여러 이슈가 있었다. 라커룸 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다 보니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믿을 계획이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다. 우리는 싸울 것이다.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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