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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수집 욕망은 끊이질 않는다.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실제 영입으로 연결되느냐는 미지수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토트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는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가 시야에 들어온 모양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 몇 년 전 영입하려 했었던 기니 국가대표 공격수 기라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최근에 흥미를 보였다'라고 전했다.
브라이턴, 풀럼, 웨스트햄은 모두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보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 팀들이라는 점에서 기라시를 원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기라시는 릴, 오세르 등 프랑스 리그앙을 거쳐 쾰른을 통해 분데스리가 입성했다.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에 입성했다. 리그 24경기 12골 1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해 공격이 두꺼워졌다는 평가다. 정우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공백이 생긴 사이 경기력으로 슈투트가르트 초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리그 6경기 10골의 폭발력은 놀라울 정도다. 라이프치히, 프라이부르크 등 껄끄러운 팀들을 상대로 골맛을 본 것은 물론 이재성의 마인츠에는 해트트릭까지 해냈다.
상위권인 라이프치히를 제외하면 난이도가 조금은 떨어진다는 평가지만, 그래도 10골은 이미 지난 시즌 기록에 근접해 놀라운 일이다. 골 넣는 기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8골)을 제쳤다는 점에서 더 인상적이다.
선수 가치 측정을 전문으로 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최고가는 1,500만 유로(213억 원)다. 그렇지만, 슈투트가르트와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의 바이아웃을 3,000만 유로(427억 원)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히 토트넘이 감당 가능한 금액이다. 재계약을 해서 바이아웃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에 따른 중앙 공격수 공백을 메우는 차원에서 영입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손흠민의 중앙 전환이나 히샤를리송으로도 괜찮다는 평가다. 다만, 시즌이 길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반드시 영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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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이 리그 7경기에서 넣은 17골 중 6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빈자리를 손흥민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주장까지 맡고 있어 더 일도 많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지향적인 축구를 하면서 손흥민의 기량에 대해서는 만족하고 있다.
물론 변수도 있다. 매체는 토트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이 관심을 두는 공격수는 따로 있다.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다. 다만, 토니의 징계가 풀리고 나면 영입 경쟁이 붙어 이적료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어느 정도 상한선이 생기면 영입전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토니와 기라시를 놓고 토트넘이 저울질하는 것은 늘 있었던 일이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 시절 동행했던 조타(알 이티하드)가 유럽으로의 복귀 가능성도 있고 우선순위는 토트넘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또, 다른 후보군도 있다. 지난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16경기 15골을 터뜨린 기프트 오르반(KAA헨트)이 대기 중이다. 올 시즌 초반 7경기 2골로 리그는 다소 부진하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와 조별리그에서는 5경기 4골로 순도 높은 득점력을 자랑한다.
그래도 기라시는 매력적인 카드다.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슈팅 강도도 좋다. 몸싸움에도 능하다. 내부 자원인 알레호 벨리즈를 쓴다면 또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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