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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유망주 보고' 도르트문트, '제2의 산초'와 재계약..."곧 선발 자원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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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도르트문트는 재계약을 맺은 제이미 바이노-기튼스가 제이든 산초처럼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노-기튼스와 2028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세바스티안 켈 디렉터는 "바이노-기튼스와 미래를 약속했다. 속도도 빠르고 일대일 상황에 능하며 기술적인 선수다. 득점 기회를 만들고 해결할 수도 있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 믿고 있다. 여러 팀들이 바이노-기튼스를 원했는데 우리와 장기적 미래를 약속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바이노-기튼스는 도르트문트가 기대하는 젊은 재능이다. 도르트문트는 젊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팀이다. 수많은 선수들을 발굴했다. 최근으로 보면 산초와 엘링 홀란드가 있다. 도르트문트에서 잠재력을 만개하면서 유럽 유수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거액에 매각을 하며 막대한 수익을 얻었다. 선순환을 꿈꾸는 도르트문트는 계속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고 바이노-기튼스도 그 중 하나다.

잉글랜드 선수인 바이노-기튼스는 레딩에서 성장했고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도 몸을 담았다. 맨시티에 있다가 도르트문트로 왔다. 산초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산초도 맨시티에 있다가 어린 나이에 도르트문트로 왔고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윙어로 떠올라 잉글랜드 대표팀 자원이 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갔다.

바이노-기튼스는 2004년생으로 아직 1군보다 유스 팀이 어울리는 나이인데 2021-22시즌부터 도르트문트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15경기를 소화했는데 교체로 11경기를 뛰었다. 그러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에딘 테르치치 감독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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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와 장기 재계약을 맺은 바이노-기튼스는 "구단의 제안에 감사하다. 지난 몇 달간 부상으로 인해 힘들었다. 늘 구단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느끼고 있다. 이 팀과 이 도시, 이 경기장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도르트문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 그래서 도르트문트를 원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 골과 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바이노-기튼스를 두고 "테르치치 감독 아래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지금은 교체 자원으로 뛰는데 향후 주전이 될 수 있다. 언제든 공격진에 들어갈 수 있고 곧 선발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유럽이 바이노-기튼스를 주목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일찍이 재계약을 맺은 이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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