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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여기서 뛰면 재밌어"...PL이 원하던 '공격형 풀백' 프림퐁, 레버쿠젠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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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던 제레미 프림퐁이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림퐁과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프림퐁은 2025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는데 2028년 6월로 늘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몬 롤페스 디렉터는 "프림퐁은 몇 년간 발전을 하며 팀 내 최고 인기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공격적인 라이트백으로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다. 이번 재계약은 프림퐁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보여준다"고 말하면서 프림퐁을 추켜세우며 향후 활약을 기대했다.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출신이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1군에서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셀틱으로 향했다. 셀틱에서 프림퐁은 공격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활약을 펼쳤고 두 시즌간 셀틱 주축으로 뛰었다. 2019-20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기도 했다. 셀틱에서 뛰던 프림퐁에게 레버쿠젠이 접근했다.

레버쿠젠과 4년 6개월 계약을 맺은 프림퐁은 점차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공격적 능력은 출중해도 수비력은 아쉽다는 평이 있었는데, 프림퐁의 공격 본능을 활용한 전술이 나오면서 활약은 극대화됐다.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던 프림퐁은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전 경기에 출전하면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프림퐁을 더욱 잘 활용했고 매 경기 돋보이는 활약으로 PL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레버쿠젠에 남은 프림퐁은 시즌 초반 상승세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6경기에 나와 1골 3도움을 올렸다. 여전히 피지컬 아쉬움이 있고 수비는 보완해야 하지만 기동력이 대단하고 공격력이 뛰어나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에드몽 탑소바도 잡은 레버쿠젠은 프림퐁과도 재계약을 맺으며 내부 단속을 확실히 하고 있다. 프림퐁은 "셀틱을 떠나 레버쿠젠에 온 이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훌륭한 경험을 쌓았으며 팀적으로 보면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이다. 레버쿠젠에서 뛰는 건 정말 재밌다"고 하면서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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