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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4강 선착' 우즈벡 카파제 감독, 한국-중국 경기 지켜본다..."둘 다 챔피언 노리는 팀. 더 강한 팀이 우리와 경쟁한다" [항저우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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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항저우(중국), 정승우 기자]


[OSEN=항저우(중국), 정승우 기자] "둘 중 더 강한 팀이 우리와 경쟁할 것."

우즈베키스탄은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맞대결을 펼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잠시 후 같은 장소에서 열릴 한국과 중국의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티무르 카파제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우리 팀이 좋은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하고 싶다. 이 경기는 정말 중요했으며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휴식 시간은 이틀이다. 다음 경기까지 재정비할 시간이 짧다"라며 준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카파제 감독은 "중국과 한국 중 더 강한 팀과 겨루게 될 것"이라며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 중국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매우 좋고 강한 팀이며 우린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이전 경기도 분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파제 감독은 "우리에겐 경기를 보고 준비할 시간이 남아 있다. 두 팀 모두에 행운을 빈다. 더 강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서 우리와 겨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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