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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남자농구 추일승호, 내일 정오 '한일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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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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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농구 추일승호가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에서 3대 3 농구 '아우들'을 위한 복수전에 나섭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내일(30일) 한국시간 낮 12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릅니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전(95-55), 28일 카타르전(76-64)을 모두 잡고 2승을 챙긴 추일승호는 조별리그 전승으로 8강 토너먼트 직행을 노립니다.

현재 일본도 2승을 올린 상태라 한일전 승자가 조 1위에 오릅니다.

조 2위로 마무리하면 C조 3위와 8강행을 두고 한 차례 더 경기를 치러야 해 토너먼트를 앞두고 체력적으로 불리합니다.

특히 팬들은 이번 경기, 추일승호의 일본전을 복수의 기회로 꼽습니다.

지난 28일 3대 3 농구 '동생들', 이원석(23·삼성), 이두원(22·kt), 서명진(23·현대모비스), 김동현(21·KCC)으로 꾸려진 3대 3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7-21로 아쉽게 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추일승호와 조 1위를 다투는 일본은 내일 경기에서 '최정예' 전력을 꾸리지는 않았습니다.

이달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이 직전에 열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강호들이 이번 대회에서는 힘을 다소 뺐습니다.

월드컵에서 3승을 챙기며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일본은 월드컵에서 뛴 선수를 모두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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