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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지난 8월 초 라스 선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하여 1차 (긴급)선수단운영위원회를 통해 즉각적인 선수 훈련 및 경기 출전 배제와 함께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의 결과 이후 다시 한번 선수단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선수에게 출장정지 15경기 및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연맹의 결정 이후 수원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법률 자문기관과 선수 계약에 대한 심도 높은 법적 검토를 진행하였고, 지난 9월 20일 2차 선수단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라스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수원FC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행위는 누구도 용납할 수 없는 사안으로 단호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위와 같은 결정을 하였으며 구단의 모든 구성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례로 추후 주기적인 선수단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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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터진 일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라스는 수원과 경기 이틀 만인 7일 새벽 4시쯤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라스를 붙잡아 음주 검사를 한 결과, 라스는 면허 취소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동승자는 없었다.
사건을 인지한 수원FC는 같은 날 공식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라스의 음주운전 사실을 알렸음은 물론 규정에 따라 합당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단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음주운전 징계 관련 규정에 따라 라스에 출전 정지와 제재금 처분을 내렸다.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강력한 처분을 내렸다. 수원FC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타 구단의 사례와 같은 아무 조건 없는 계약 해지는 향후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따른다. 오는 10일 연맹 상벌위원회의 결과 이후 구단 선수단 운영 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단과 분리 조치부터 했다. 수원FC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선수는 즉각 훈련 및 경기 출전을 배제했다”라며 “음주운전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는 판단 아래 이번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수원FC 구단 관계자는 라스는 자국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 상황에서 당장 새 팀을 구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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