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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금)

[항저우 NOW] 대회 첫 '1일 2결선'…바쁜 황선우, 슈퍼 金데이 완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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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이번 대회 첫 ‘1일 2결선’에 나선다. 바빠도 너무 바쁠 황선우는 슈퍼 금(金)메달 데이를 완성할까.

황선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와 혼성 혼계영 400m에 출전한다.

황선우는 24일부터 본격 첫 일정에 나섰다. 남자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 릴레이, 혼계영 400m 릴레이 등에 출전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주로 오전에 예선전을 치르고 저녁에 결선을 치르는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날은 좀 다를 예정이다. 오전에 치른 예선전에 이어 저녁에는 2차례 결선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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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오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섰다. 예선 3조에 포함돼 레이스를 펼쳤고, 1분47초08을 기록하며 36명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예선 순위 전체 8명 안에 포함돼 결선 티켓을 따냈다.

혼성 혼계영 400m 예선에서는 휴식했다. 대표팀은 이주호(서귀포시청,배영)와 최동열(강원도청,평영), 김서영(경북도청,접영), 허연경(빙산고,자유형)으로 나섰고, 3분51초03으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혼계영 400m 결선에서는 자유형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대회 일정을 살펴보면, 남자 자유형 200m가 먼저 열린다. 오후 8시 48분(한국시간)에 황선우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후 약 1시간의 휴식 뒤 오후 9시 57분 혼성 혼계영 400m가 있다.

1시간 동안 빠르게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몸을 풀고 경기에 뛸 컨디션을 되찾아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다.

그래도 황선우가 활약한다면, 한국은 슈퍼 金데이를 완성할 수 있다. 황선우는 200m 자유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7월에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200m에서 1분44초42로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얻었다. 이는 쑨양(중국)이 세운 아시아 기록과 단 0.03초 차이다. 그만큼 자신감을 내비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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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하루 전(26일) 취재진을 만나 “내일(27일)은 나의 완전한 주종목인 자유형 200m 경기가 있다. 지금 몸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관리를 잘해서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결과를 꼭 얻고 싶다”라며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혼성 혼계영 400m 역시도 기대해볼 만하다. 여자 수영 간판스타 김서영이 함께 나설 계획이다. 한국 남녀 수영의 원투펀치가 나서는 만큼 많은 기대감이 따르고 있다. 한국은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서 세운 한국 신기록 3분47초09를 깨는 것과 동시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3위보다 더 높은 곳에 오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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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선우는 이날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다면,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딴 한국 수영 선수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그치지 않고 혼성 혼계영 400m에서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다면, 3관왕이 완성된다.

대회 첫 1일 2결선에 나설 황선우. 목표했던 금메달을 사냥하며 한국의 슈퍼 金데이를 안겨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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