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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아빠 됐다…결혼 1년 3개월 만에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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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존박이 아빠가 됐다.

소속사 뮤직팜은 26일 '존박 부부는 전날 25일 오후 4시경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존박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존박은 지난해 6월 1년 간 열애한 일반인 여성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1년3개월만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존박은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작년 이맘때쯤 알게 되어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겠지만 항상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 줬던 것처럼 나의 새로운 시작도 축복해 줄 거라 생각한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박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에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폴링', '베이비', '네 생각', '3월 같은 너'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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