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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전폭적인 투자→부진→감독 경질' 이번에도 반복될까…"구단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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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또 한 번 경질 소식이 들려올까. 첼시의 시즌 출발이 불안하다.

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승점을 쌓지 못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6경기서 1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4위로 떨어졌다. 시즌 초반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첼시는 토드 보얼리 구단주 체제에서 어마어마한 투자를 한 팀으로 알려졌다. 전폭적인 투자로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데려왔으나 시즌 도중 결별하게 됐다. 지난 2022-23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2위에 그쳤다. 선수 영입에 6억 유로 이상을 썼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오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선수 보강도 철저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니콜라 잭슨, 악셀 디사시 등 이적료만 4억 6,210만 유로(약 6,558억 원)를 투자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도 투자는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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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조금씩 현지 언론에서 '경질'이란 단어가 들려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구단주와 구단 수뇌를 만나지 못했다. 그들은 실망했다. 그들은 클럽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라며 "물론 그들은 현재 실망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 계획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첼시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리스 제임스, 크리스토퍼 은쿤쿠, 웨슬리 포파나, 아르만도 브로야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져있다. 시즌이 시작된 후 완벽한 라인업을 꾸리지 못했다. 따라서 포체티노 감독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의 경기력은 좋다. 계속 노력해야 한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믿음과 자신감, 신뢰를 쌓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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