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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권력다툼 빠지나…'매디슨 영입' 스카우트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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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해 7월 영입한 수석 스카우트 레오나르도 가바니니(43)를 해고했다.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착수한 모양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이탈리아 출신 수석 스카우트 가바니니를 해고했다"면서 "파비오 파라티치 전 단장 부름을 받아 지난해 7월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북런던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가바니니는 올여름 토트넘 선수단 개편 키 맨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 깜짝 영입에 이바지했고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 수비수 미키 판더펜과 애슐리 필립스를 새 식구로 들이는 데 일조했다.

토크스포츠는 최근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힘쓰는 토트넘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임명 뒤에도 손발을 맟춘 가바니니 해고의 배경을 주시했다.

토트넘은 현재 수석 스카우트와 디렉터가 공석이다. 지난 6월에는 그레타르 스테인손 퍼포먼스 단장을 경질해 눈길을 모았다. 최고축구책임자(CFO·chief football officer)에는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스콧 먼을 임명해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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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스테인손이 구단 내 세력 다툼에 밀려 팀을 떠난다.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과 가장 긴밀히 협력하는 인물은 파라티치 전 단장이 데려온 가바니니"라고 보도했다.

종전 레비 회장 최측근이던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장부 조작 스캔들로 팀을 떠나자 대신 오른팔로 올라선 사람이 가바니니라는 분석이었다. 그런데 석 달도 안 돼 가바니니마저 짐을 싸면서 토트넘 내부 분위기가 생각보다 어수선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여전히 훌륭한 기량에 '캡틴 손흥민' 효과까지 체감하면서 30대에 접어든 공격수에게 확고한 구단 레전드로 남을 계기를 제공하려 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21일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서를 내밀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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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정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도 지난 9일 "올해가 지나면 (손흥민과) 잔여 계약 기간이 1년으로 줄어 토트넘으로선 위험할 수 있다"며 "스퍼스가 일찌감치 손흥민 측과 비공식적 (재계약) 대화를 시작한 이유"라고 귀띔했다.

손흥민은 2021년토트넘과4년재계약을체결했다.2024-25시즌종료까지토트넘과계약돼있다. 2015년 북런던에 입성한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378경기에 나섰다. 그간 쌓은 공격포인트만 224개에 이른다. 매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하는 부동의 주전 공격수다.

입단 2년째에 21골을 기록한 뒤 지난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기량과 건강을 두루 증명한 윙어다. 해리 케인이 독일로 떠난 지금 명실상부 토트넘 간판이다. 주장 완장도 찼다.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에서 비유럽 국적 선수가 주장이 된 건 손흥민이 최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환상적인 공격수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인간"이라며 "토트넘 부임 전부터 그를 알고 있었다. 난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아시아 출신이다. 손흥민은 (아시아) 커뮤니티에서 거대한 존경을 받는 인물"이라며 팀 주장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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