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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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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개봉 D-11 예매율 1위…추석 극장가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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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이하 '천박사')이 추석 흥행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박사'는 16일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1일 전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해 추석 흥행작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7일 전 예매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를 뛰어넘는 예매율 상승세다. 흥행 신드롬을 기대케 했다.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의 이야기다. 그가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해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송이 등이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액션을 선보인다.

대작들과 붙는다.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 그리고 '천박사'가 추석 연휴 같은 날 개봉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한편 '천박사'는 오는 27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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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외유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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