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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는 홍윤상(23번)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홍윤상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첫 승을 올렸습니다.
한국은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번 예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내년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파리 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 격입니다.
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2024년 4∼5월 개최되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올라 파리행을 다툽니다.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1승으로 B조 1위에 올랐습니다.
미얀마가 승점 1로 2위 미얀마에 골 득실에서 밀린 키르기스스탄이 3위에 자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미얀마와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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