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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프, 무호바 꺾고 US오픈 테니스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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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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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고프는 어제(7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체코의 무호바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고프는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단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고프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준우승한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고프는 이어지는 미국의 키스 벨라루스의 사발렌카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모레 오전 5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합니다.

만약 고프가 결승에서도 승리를 거두면 2017년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하는 미국 선수가 됩니다.

고프는 준결승 상대 무호바와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둘은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여자프로테니스 WTA 1000시리즈 대회인 신시내티오픈 결승에서 첫 대결을 펼친 바 있으며, 당시에도 고프가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하며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낸 무호바는 생애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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