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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기록 행진 중이다. 美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6일(한국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실었다. 정국이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7주째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역대 K팝 아티스트 기록을 깼다. 방탄소년단이 보유하고 있던 4주 연속 1위('다이너마이트') 기록도 일찌감치 넘어섰다.
전주보다 스트리밍 수치가 높게 나왔다. '세븐'은 지난 일주일(8월 25~31일) 간 9,700만 회 재생됐다. 음원 판매 부문에선 1만 2,000 포인트를 따냈다.
정국은 '세븐'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106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 등을 찍었다.
올 여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세븐'은 '엘라 바일라 솔라', '웨어 쉬 고즈'에 이어 스포티파이 최다 재생 서머송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정국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 노미네이트됐다.
<사진출처=빌보드 SNS 캡처,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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