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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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전문업체가 예상한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확률은 10.2%였다.
옵타는 1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이 끝난 뒤 옵타 파워랭킹을 활용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A조에 속했다. 파워랭킹에서의 평균 점수는 88.2점. 8개 조 가운데 세 번째로 낮다. 바이에른 뮌헨이 94.6점(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1.5점(8위)임을 감안하면 16강 진출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옵타가 예상한 바이에른 뮌헨의 16강 진출 확률은 92.5%. 8강 진출 확률은 59.7%, 4강 진출 확률은 35.3%, 결승 진출 확률은 19.8%다. 우승 확률은 10.2%.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다음으로 높은 확률이다.
옵타가 예상한 확률. 옵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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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조에 묶였다. F조의 파워랭킹 평균 점수는 90.1점. 8개 조 가운데 가장 높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포트 1에 배정됐다. 하지만 파워랭킹에서는 89.4점 20위로 F조에서 가장 처진다. 뉴캐슬이 91.1점 9위, 도르트문트가 90.3점 14위, AC밀란이 89.7점 15위다. 말 그대로 죽음의 조다.
F조에서는 뉴캐슬이 58.5%, 도르트문트가 51.4%, AC밀란이 46.2%의 16강 진출 확률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16강 진출 확률 상위 16개 팀에 포함되지 않았다.
옵타는 파리 생제르맹을 불행한 팀에 포함시켰다. 불행한 팀 1위는 도르트문트, 2위는 파리 생제르맹이다. 모두 F조다. 행운의 팀은 라치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순이었다. 라치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속한 E조의 파워랭킹 평균 점수는 가장 낮은 86.1점이다.
우승 확률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36.1%로 1위, 바이에른 뮌헨이 10.2%로 2위, 아스널(잉글랜드)이 7%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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