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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비상’…캡틴 판 다이크, ‘심판 욕설 혐의’로 추가 징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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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주장을 한동안 잃을 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버질 판 다이크(32)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당한 후 부적절한 행동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의해 기소됐다”라고 보도했다.

FA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판 다이크를 비판했다. 지난 28일 뉴캐슬전 전반 29분 판 다이크는 상대 공격수에 파울을 범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판 다이크는 주심에게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 FA는 판 다이크가 학대 및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판 다이크는 뉴캐슬과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FA규정 E3.1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A는 “판 다이크는 경기장 터널을 나가기 전에 경기 관리자와 말다툼을 했다. 금요일까지 해당 혐의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장으로 인한 최초 징계는 1경기 출장 정지다.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결장은 확정됐다.

추가 징계 위기다.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이자 현 심판 위원장인 하워드 웹은 “판 다이크의 행동을 눈감아주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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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게 악재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 핵심 중 핵심이다.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으로서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의 전술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2023-24시즌 개막 후에도 두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당장 빌라전에서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브라힘 코나테(24)와 조 고메스(26)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판 다이크는 이후 경기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FA에 기소된 판 다이크에 추가 징계가 내려질 듯하다.

실제로 지난 시즌 FA는 심판을 밀친 선수에게 철퇴를 내린 바 있다. 지난 4월 전 풀럼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경기에서 항의를 이어가다 주심을 밀쳤다. FA는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한창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미트로비치는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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