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이드암 선발 엄상백, 옆구리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옆구리 통증을 느낀 프로야구 kt wiz 사이드암 선발 엄상백(26)이 짧은 휴식을 취합니다.

kt는 오늘(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엄상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kt 구단은 "엄상백이 최근 옆구리 통증을 느껴 휴식을 주기로 했다"며 "일단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다"고 밝혔습니다.

엄상백은 빠르면 열흘 뒤에 1군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엄상백은 올 시즌 20경기(선발 19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활약하며 kt가 10위에서 2위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을 실었습니다.

kt는 대체 선발을 한 차례 투입한 뒤, 엄상백의 회복 속도에 따라 선발진 운영 방안을 정할 계획입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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